천안삼거리
현재 천안삼거리에는 작은 기념석이 세워져 예전의 삼거리를 표시하고 있다. 또한 천안삼거리는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교전이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천안시는 당시 북한군과 미군의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이곳을 공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1950년 7월 8일 이곳에서 전사한 미군 대령의 이름을 따 마틴공원으로도 부르고 있다.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보존·전시·조사·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 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과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87년 8월15일 온 국민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건립되었다.
유관순 열사 사적지
왼손에 태극기, 오른손에 독립을 되찾겠다는 굳은 의지와 강인한 정신으로 뿔끈 쥔 주먹을 표현하고 있으며, 높이 6.2m[좌대 포함 11.2m], 무게 5톤 규모로 제작되었다. 동상 받침대는 가로 8m, 세로 1.6m, 무게 10톤의 화강석과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졌고, 앞면에는 3·1 운동의 활동 모습과 당시의 상황을 부조로 표현하였다. 뒷면은 유관순 역사의 일대기와 아우내 독립 만세 운동에 대한 해설이 기록되어 있다.
아라리오 광장
1989년에 조성된 아라리오 갤러리의 푸른 조각 공원은 예술성이 높은 조각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 작품들은 공원 내 각종 휴게 시설이나 녹지 공간과 어울려 천안 시민들에게 문화 향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터미널을 이용하는 많은 유동 인구에게 문화적 심미안을 제공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천호지 야경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바로 앞에 위치한 천호지는 위치 때문에 ‘안서호’ 혹은 ‘단대호수’라고 불리기도 한다. 천호지 생활체육공원은 안서동 천호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웰빙마라톤 코스, 분수, 현수교 등이 설치되어 있고, 벚꽃과 개나리, 무궁화 등이 심어져 있으며, 천호지 안에는 붕어, 잉어, 오리 등이 서식한다. 천호지의 야경은 천안 12경 중 하나이다.
각원사
각원사에서는 대한 불교 조계종 포교원으로부터 인가를 받은 신도 전문 교육 기관인 불교 대학을 2002년에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 6월 5일 제13기 불교대학에 182명이 입학하였다. 또한 졸업생을 대상으로 수의 과정인 경해 학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불교 대학 총동문회를 결성하여 졸업생들이 기수별 활동 등을 통해 불교 포교 및 지역 사회 봉사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